| [답변]안녕하십니까? |
> 시간속에 묻혀 살면서 세월의 흐름에 무감각 할때가 많습니다.
> 못 본지가 10년은 된것도 같고...
> 십년이란 시절을 한 묶음으로 생각해 보니 그저 인생은 찰나에 불과
> 합니다...아니 그렇소 아우님...
> 관심이 있었다면 진작 찾았을 이곳도 이제야 찾았구랴.
> 미안한 맘, 보고팠던 마음을 과실주 한잔으로 풀어 볼 날을 만들어봅시다.
> 제수씨와 아이들도 잘 지내지요?
> 월말까지 바쁜 일정이 있다고 했는데 아무쪼록 건강유의하시고
> 행복한 날들만 보내소서...
>
> 함양에서...
----행복이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.----
안녕하세요. 설선생님.
고맙습니다.
누추한 저희 홈피를 다 방문해주시고.ㅋㅋ
형수님도 잘 계시죠?
저도 처음에는 형님께서 농을 하시는줄 알았습니다.
최고급인력이 닭농장을 하신다기에 조금은 당황스러웠답니다.
하지만 형님이시니까 가능하겠죠.
뭐든지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분이시기에 다 잘 되시리라 믿습니다.
조만간 교육마치고 나면 전화드리고 찾아 뵙겠습니다.
근 십년이라는 세월동안 흰머리카락이 머리를 감싸고 있겠지만 마음만은 아직도 검은 머리카락일테니까요.
형수님께 안부전해주시고 조카들 잘 키우세요.
새해에는 하시는 농장사업이 더욱 더 번창하세요.
아우 김종욱드림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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